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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 화상중계 : 류한수 상명대 역사콘텐츠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큐]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러시아는 전쟁 개입이나 다름이 없고 적대 행위로 간주하겠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데요. 이번 사안, 전문가 모시고 좀 더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러시아 전문가, 류한수 상명대 역사콘텐츠학과 교수님 연결해보겠습니다. 교수님 나와 계시죠. 교수님 반갑습니다.
요약을 해보면 대통령이 무기 지원을 시사한 이후 러시아에서는 적대행위로 규정한 상황까지 왔고 우리 대통령실은 원론적인 발언이다까지 확인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질문 드리기 전에 한 가지 확인할 건 일단 최근의 어떤 흐름에 대해서 외신들 같은 경우는 살상무기 지원 불가에서 우리가 기존의 입장을 바꿨다, 이렇게 주목을 하고 있는데 교수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류한수]
사실은 대통령실 발표대로 원론적인 차원의 발언이라고 볼 수 있지만 국제사회에서 특히 외교무대에서 모든 것은 시점과 맥락이 중요할 텐데요. 대통령께서 미국 국빈방문하기 전에 이런 발언이 나왔다는 것은 상당히 시점이라든지 맥락에서 원론 차원에서만 생각할 수 없고 더 깊은 저변의 변화를 반영하는 발언이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교수님 말씀하신 그시 점으로 봤을 때 한미 정상회담 앞두고 있다 보니까 지금보다 조금 더 긴밀한 안보 협력을 염두에 둔 발언이 아니냐, 이런 해석도 나오는데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류한수]
맞습니다. 지금 미국은 물론이고 미국의 동맹국인 대한민국 현 정부의 기조가 가치동맹, 즉 자유진영, 민주진영 대 권위주의진영의 대립으로 보고 있는데요. 이러한 두 진영의 가치동맹에 따른 대립의 가장 접점이 우크라이나겠죠. 우크라이나 사태에 미국이 조금 더 고삐를 죄려 하고 있는데 이때 한국이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그리고 현 정부는 어떤 줄타기 외교라든지 이런 측면보다는 미국과의 공조를 아주 강화하면서 현 난국을 타개하려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고 보입니다. 그래서 어정쩡한 줄타기라든지 아니면 다극 외교보다는 미국과의 가치동맹을 최우선시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안보를 확보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판단한 듯합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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